아가가 좋아하는 별빛 커튼 시공 후기 (feat. 내돈내산)

요즘 아기를 키우는 집에서 핫한 아이템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별빛이 보이는 커튼!

 

저 역시 몇년전  아파트 단지를 돌다가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나중에 아기가 태어나면 저거 해줘야지!'라는 생각을 했었다가 최근 아기가 태어나면서 시공을 하게되었습니다.

 

사실 예전 블로그 글에 비싼 커튼 시공비대신 저렴하게 셀프로 커튼을 시공 방법에 대하여 포스팅 한적이 있는데요.

 

그떄 달았던 암막 커튼이 생각보다 너무 빛 투과율이 높은것을 샀는지 아가가 자꾸 이른 새벽에 깨는 바람에 이번에

별빛 암막커튼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별빛 암막커튼은 보통 인터넷가격으로 1장당 3만원 내외로 책정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양쪽 창문에 1개씩 달게 되면 약 5~6만원 + 커튼 봉 약 2만원 내외가 발생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이전에 달아놓은 커튼 봉을 계속 사용할 것이므로 교체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총 6만원정도.

 

인터넷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배송빠르고 리뷰 좋은 녀석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시공방법은 지난번 '셀프 커튼 시공방법'을 참고하시면 박스와 비닐 뜯는 시간을 포함하더라도 약 10분 정도 걸립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점.

 

시공 후 아가가 좋아하는가?

 

답변은 완전 YES!

 

아가들이 대체로 반짝 거리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인지 저희 아가도 별빛을 잡기위해 손을 뻗으며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에는 너무 강한 햇빛이 들거나, 완전 차단되어 버리면 조금 부자연스럽고 불편해 하지만 이런 커튼을 시공하니 약간씩 밝아지는 느낌에 아이가 정말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부모 만족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저희는 대만족! 

 

혹시 아기 방의 별 구멍 커튼을 고민하시다면 제 개인적으로는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