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주에서 다이어트 한약으로 가장 유명한 '생생한약방'의 방문 후기와 약복용 4일차 후기를 포스팅 해봅니다.
생생한약방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로 32
map.kakao.com
생생한약방은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화산로 32)
방문하기 전 주변 지인들과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이곳에 대한 정보를 미리 들을 수 있었는데요.
지인에게 들은바에 의하면 다이어트 한약으로 알만한 사람은 이미 다 알고있는 유명한 곳이고, 알게 모르게 봉사도 많이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미 많은 후기와 체험들로 검증된 곳이니만큼 기대를 안고 찾아가보았습니다.
방문 전에는 미리 전화로 방문 예약을 남기는 것이 원활한 진료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전화 필수!
그런데 도착해보니 상당히 큰 건물이..?
한약방이라고 해서 뭔가 고즈넉한 느낌의 건물일줄 알았는데, 3~4층 규모의 건물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카운터에 계신 직원분께 여쭈어보니, 아버지와 아들 부자가 함께 운영을 하시는데 아들은 윗건물인 한의원을 운영하시고 아버지께서는 아래인 한약방을 하신다고합니다.
2대가 함께 하는 한약방이라니...
어렸을 적 정말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 허준의 '유의태 의원'이 생각났습니다 ㅎㅎ
일단 건물 안으로 들어오면 한약방 느낌의 양방 의원 느낌이 납니다.
상당히 깔끔하고 정돈된 모습이며, 한쪽에 쌓여있는 많은 양의 상자가 유명세를 말해주는것 같습니다.
방문했을때 앞의 환자가 아직 진료중이라 잠시 기다리는 동안 약탕기가 있는 방을 방문하여 보았습니다.
역시나 상당히 크고 깔끔한 모습입니다.
요즘은 한약방도 스마트 시스템이 도입이 되었는지 스마트패킹 시스템 장치라는것도 있네요 ㅎㅎ
뭔가 신문물과 역사가 함께 하는 모습입니다.
잠시 둘러보는 동안, 앞 손님이 나가셨고 드디어 저의 순서!
떨리는 마음으로 원장님앞에 앉아 진료를 받았습니다.
우선 여기서 저의 개인정보(?)를 조금 공개하자면...
20대 중반까지는 65kg을 넘겨 본적이 없던 몸이 결혼, 출산(아내의 출산..), 육아 (함께 하는 육아..) 로 인해 한때 80kg 까지 가버린 몹쓸 몸이 되어버렸습니다.
키도 딱 평균 정도밖에 되지 않았기에 스스로가 너무 힘에 겨워 작년 말부터 다이어트를 시작!
그러나 운동으로 빼는 것은 한계가 있었는지 4개월동안 76kg에서 더이상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각종 다이어트 보조 식품도 먹어보고, 유산소 운동도 꾸준히 했지만 일단 식단조절이 안되어 매번 실패...
그러던 중 알게된 것이 바로 생생한의원 다이어트 한약이었습니다.
일단 초반에는 식단조절을 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였고, 그렇게 몇킬로 그램 빠지고 나면 나중에는 좀더 의욕이 생겨서 더 열심히 운동과 식이요법도 할 수 있다기에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방문해보니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더 꼼꼼하게 진료를 봐주셨습니다.
평소 불편했던 곳에서부터 생활습관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물어봐주시고 진맥을 해주셔서 덕분에 이번에 많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그동안 스스로 열이 많은 체질이라고 생각했는데, 반대로 냉하다는것... 그리고 생각보다 신장쪽이 좋지 않다는것...ㅠ
평소 화장실도 자주가고 붓기도 잘 생기는 것이 커피와 물을 많이 마셔서 그런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꼼꼼히 상담과 진맥을 받아본결과 앞으로 관리를 잘해야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한 붓기는 곧 살이 된다는 말이 있는것처럼, 이 한약을 잘 먹으면 붓기도 잡고 살도 잡을 수 있을것이라는 희망적인 말씀을해주셨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말씀을 해주셨는데 너무 많은 개인정보 유출이 될것 같아..ㅎㅎ
그리고 집에 돌아와 설명서에 적힌대로 약도 잘 복용하고, 함께 주신 체질 이야기에 적힌대로 (저는 태음인 이라고 하셨습니다) 생활을 해보려 노력을 해보았습니다.
4일차에 효과는 어느정도 였을까요? (복용 시작 2023년 5월 26일, 현재 5월 29일)
일단 완벽하게 똑같은 조건에서 하기 위하여 아침공복상태에서 잠옷만 입고 무게를 재었습니다.
그랬는데 벌써 약 1kg 정도 감량이되었습니다!!
정말 말씀하신대로 그냥 먹는것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운동도 비때문에 하루만 했는데도 1kg 감량이라니...
물론 초반이라서 효과가 더 빨리 올 수도 있겠지만 정말 감격이었습니다.
이대로라면 올 여름안에 20대 떄의 몸으로?ㅋㅋ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식단과 운동도 해야겠지만, 당장 이렇게 체중이 줄고 붓기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니 뭔가 의욕이 더 생기는 느낌입니다.
약을 모두 복용한 뒤 다시 한번 다이어트 후기를 전해드리겠지만, 그 때까지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듭니다.
다이어트 중인 대한민국 형님, 누님, 동생 분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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