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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

공기 반, 동백 반 '제주 동백수목원' 답사기 (feat. 겨울 제주 여행)

by 이런저런이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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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즘 제주 인스타 핫플 중 하나인 '제주 동백수목원'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제주 동백수목원은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곳으로, 겨울 제주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핫플레이스입니다.

동백수목원의 위치 (출처 : 네이버 지도)

 

제주 동백수원의 주소 및 정보 (출처 : 다음 daum 장소)

사실 제주에는 동백과 관련한 여러 장소가 이미 존재하고 있습니다.

카멜리아힐, 위미리 동백군락지 등등

그런데 최근 인스타 등 SNS에서 가장 핫한 곳이 동백수목원이기에 이번 제주 여행에서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아가와 여행을 다니다보니 시간이 촉박해져서 16시 30분이 넘게 도착하였는데,

입장마감을 17시에 할뿐, 관람은 17시 50분 정도까지 할 수 있다고 하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실제로 해질녘이라서 더 예쁘기도 했어요)

 

요금표

입장료는 성인 기준 8000원, 어린이 기준 5000원입니다.

어린이의 경우 만 36개월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7개월인 저희 아가는 프리패스~

매표소 앞에 주차장도 꽤 넓고, 주차요원분들도 계셔서 편하게 주차와 매표를 하고 바로 관람에 들어 갔습니다.

동백수목원 짤

동백수원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정말 어마무시하게 예쁩니다.

저희가 방문한것은 1월 18일이었는데, 혹시나 동백꽃이 다 떨어졌으면 어떻게하나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가보니 아직 동백꽃이 굉장히 예쁘게 피어있었습니다.

동백꽃이 보통 12월~2월까지 개화한다고 하는데, 2월까지 가면 조금 더 많이 떨어질것 같고 1월 안에 방문한다면 상당히 예쁜 꽃들을 볼 수 있는것 같습니다.

 

지금 시기가 딱 떨어진 꽃잎과 피어있는 꽃이 적절하게 조화가 된, 그런 시기인것 같습니다.

덕분에 그냥 아무데서나 찍어도 예쁜 사진을 건질수가 있었습니다.

전망대에서 한컷
전망대에서 한 컷 2
전망대에서 셀카

입구에서 관람 방햐을 따라 걷다보면 계단 위로 올라가는 곳이 있습니다.

계단이 많지는 않아서 금방올라 갈 수 있는데, 이곳에서 내려다보면 전체적인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워낙 풍경이 예쁘다보니 막 찍어도 예쁘게 나오지만, 이왕이면 셀카봉이라도 가져올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쁜 사진을 찍으며 걷다보니 30~40분이 금방 지나가버렸습니다.

어느덧 해도 뉘엿뉘엿 지고 있었는데, 동백꽃 밭에서 제주의 석양을 바라보니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17시까지 운영하는줄 알고 안왔으면 어쩔뻔 했냐고 짝꿍과 이야기 할 정도로 좋았던 방문이었습니다.

사실 입장료가 8천원이면 조금 비싼게 아닌가 생각했었지만, 막상 다녀오니 정말 8천원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다음에 다시 한번 겨울 제주를 방문하게 된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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