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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생활정보)

베이비브레짜 신형 세척 방법 완전 정리 및 꿀팁 (feat. 청소)

by 이런저런이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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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번 포스팅 때 올렸던 베이비브레짜 신형 사용방법에 대하여 포스팅 해보고자 합니다.

지난번 육아 꿀템에 올렸던 글을 보시고 관심있어 하는 분이 계셔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세척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다음은 조립 방법에 대하여 포스팅을 올릴 예정입니다.

베이비브레짜 신형

일단 베이비브레짜 신형은 아무리 똥손이라도 이 글만 보고 따라하시면 쉽고 안전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만큼 조작법이 쉽습니다.

 

준비물 : 베이비브레짜 신형 (인터넷가격 : 약 25만원선 - 본인은 당근에서 15만원에 구매)

 

베이비브레짜 신형은 이전 구 모델보다 조작법도 쉽고, 호환성(전기 220V 가능)도 좋아진 모델로, 정말 손가락 하나만 누르면 분유가 적절한 온도로 뚝딱 나오는 기계입니다.

 

사진에 보시면 기계 중간에있는 검정색 깔때기만 4회 사용후 분리하여 세척하면 되는데, 분유통에 담긴 분유를 다 먹을 때마다 전체 세척을 해주시는 것이 위생관리에 좋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청소를 어려워하시는 분도 계시고, 놓치고 있는 부분도 많으셔서 초보 엄마, 아빠들을 위해 이렇게 포스팅을 올려 봅니다.

분유통 열기전
분유통 열고난 후

 

우선 브레짜를 세척하기 위해서는 분유통을 열어주어야 합니다.

여는 방법은 뚜껑의 그림 처럼 자물쇠가 열리는 방향으로 돌려 주시면 됩니다.

 

뚜껑이 열린 분유통

뚜껑을 열고난 후 남은 분유는 락앤락 같은 통에 담아 주었다가, 세척이 완전 끝난 뒤 다시 넣으셔도 됩니다.

분유통은 그냥 자동으로 쉽게 빠지므로 통을 빼서 분유를 옮겨주세요.

(단, 물이 튀거나 너무 습기가 많은 곳에는 두지 마세요! -> 분유에 습기가 많으면 덩어리가 져서 좋지 않습니다)

첫번째 프로펠러 모양 날개 떼어내기

남은 분유를 다 옮겼다면, 이제 부속품을 하나하나 분리 해야합니다.

처음 브레짜를 세척하신다면 이 프로펠러 모양 날개를 어찌 빼야할지 당황 스러우실 수 있지만, 그냥 살짝 힘주시면 뽑아 집니다.

부숴지지 않으니 겁먹지 말고 뽑아주세요.

프로펠러모양 날개가 빠진 후

일단 프로펠러 모양의 날개만 빼고나면 나머지 부째꼴 모양의 부속, 가장 밑에 위치한 둥근 판, 그리고 이들을 연결시켜 주는 중앙의 십자모양 피스는 쉽게 빠집니다.

세척솔로 닦아주는 모습

분리를 하고 나면 이 부속 4가지 ( 프로펠러 모양날개, 부채꼴모양의 날개, 밑판, 연결피스)를 세척솔을 이용하여 구석구석 닦아줍니다.

저는 젖병을 세척할 떄 쓰는 아기전용 주방세제를 사용해서 닦고 있습니다.

분유통 세척

날개들이 끝나면 분유통도 역시 깨끗이 닦고 헹구어야 겠지요?

기계 중앙에 위치한 깔때기
브레짜 깔떄기

그리고 아까 앞에서 4번 분유를 내릴 때마다 세척해야한다고 했던 이 깔때기도 씻어줍니다.

깔때기에 하얀 분유가 끼인것 보이시나요?

4번만 내려도 이렇게 깔때기가 분유가 끼게 되고, 특히나 습도가 많은 여름에는 아예 덩어리진 분유가 더 막히기도 하기 때문에 반드시 세척해주어야 합니다. (분유를 4번 내릴때 마다 자동으로 기계에 깔때기 청소표시가 뜹니다)

 

깔때기를 분리한 모습

깔때기 역시 위아래로 조금만 힘을 주면 쉽게 뺄 수 있습니다.

이것 역시 세척솔을 이용하여 깨끗하게 닦아 줍니다.

뒷면에 달린 물통

 

물통 세척

다음은 물통 세척입니다.

물통세척은 생각보다 더 중요합니다.

물통의 색이 기본적으로 어둡기 때문에 물때가 낀 것이 잘 보이지도 않고, 보통 생수를 계속 부어놓다 보니 세균이나 곰팡이가 생길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닥과 옆면을 구석구석 닦아주어야 합니다.

 

브레짜 물통연결 부분

그리고 여기서 꿀팁!!!

브레짜 기계를 들어보시면 기계 안쪽에 물이 고여있는 소리가 들리실 겁니다.

저는 세척할때 마다 이 물을 꼭 빼주고 있습니다.

브레짜 안쪽 물 뺴주는 영상

 

물통에서 공급되는 물은 브레짜 기계 안에서 설정한 온도가 될 때까지 데워지고, 그 물을 분유타는데 사용하고 나면 다시 물통에서 물을 공급하는 방식이지요.

그래서 같은 물이 계속해서 고여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기계에서 완전히 물을 빼주는 것이 좀 더 위생적이라는 생각 들어 물을 빼주고 있습니다. 

젖병 소독기에 소독

이렇게 세척이 완료가 되면 젖병 소독기에 소독을 해주면 끝입니다!

아무래도 브레짜를 쓰실 분들은 큰 사이즈의 젖병 소독기를 쓰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부품들을 소독하려고 보면 생각보다 양이 많습니다 ㅎㅎ

그래서 조금 큰 사이즈를 추천드립니다.

 

 

보통 이런 세척은 아기가 잠들고 난 뒤 밤에 하는 것이 좋은데, 아무래도 건조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세척후에나 처음 브레짜를 조립하는 분들을 위해 브레짜 조립편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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