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신상 메뉴 치킨킹 버거 리뷰 (feat.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햄버거를 사랑하는 남자 이런저런이 입니다.
지난번에 신상메뉴였던 블랙어니언 버거를 리뷰했던 이후 이번에 치킨킹 버거가 새롭게 출시되어 리뷰 포스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신메뉴 치킨킹버거

치킨킹 버거의 출시 소식을 듣고 찾아 보았습니다.
일단 포스터 비주얼은 햅격
그래서 바로 동네에 위치한 버거킹으로 달려갔습니다.

건물 외벽과 주문하는 기계에도 온통 치킨킹 버거에 관한 홍보물이 붙어 있습니다.
그런데 주문을 하러 가는길에 문득 든 생각이 있었으니...
치킨킹은 원래 있던 메뉴가 아니었나??
뭔가 익숙한데...
그래서 바로 버거킹 어플을 켜서 찾아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등장한 이름은 킹치킨 버거 입니다.
치킨킹 vs 킹치킨 무슨 차이 일까요?
일단 킹치킨은 원래부터 있던 메뉴였고, 일반 햄버거집 버거와 비슷한 사이즈의 메뉴 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치킨킹은 와퍼 사이즈의 버거였고, 들어가는 고기나 소스가 조금 다르다고 하니 주문을 해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버거킹에서 제일 맛있는 버거는 오리지널 와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마침 2번 세트가 오리지널 와퍼가 있다고 하니 그 메뉴를 골라봅니다.
또한 버거킹 멤버 등급 쿠폰이 있어서 2000원을 할인받아 치킨킹팩 2에 감자튀김을 추가하고 17700원을 결재하였습니다.
자주 드시는 분들은 어플을 이용하고 적립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ㅎㅎ
그런데..
이날따라 주문이 왜이리 많은지..

패스트푸드점에서 이런 웨이팅을 해보는것은 오랜만이었습니다.
그만큼 치킨킹이 맛있다는 것일까...
엄청난 기대를 해보며 기다려봅니다.
약 10분정도의 대기 후 테이크아웃하여 집으로 왔습니다.

치킨킹 2번 세트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와퍼, 치킨킹, 치즈볼5개, 너겟4개. + 음료 (제로로 변경)
감자튀김은 추가한 메뉴라고 말씀드렸으니 사이드는 감자튀김 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일단 치킨킹은 제가 생각한것처럼 와퍼 사이즈라고 생각하시면 맞겠지요?

일단 치즈볼이랑 너겟은 너무 적어서... 순식간에 먹어버렸습니다.
버거킹 관계자가 보고 계신다면 일단 치즈볼은 좀 크기를 키워 줬으면 좋겠습니다...ㅋㅋㅋ
다음은 오늘의 주인공 치킨킹입니다.

치킨킹 버거를 먹어보니 그 맛은...
비유하자면 맘스터치 싸이버거의 약간 매운맛?ㅎㅎ
개인적으로 치킨패티가 들어간 버거의 최고는 싸이버거라고 생각하는데, 약간 그 맛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저는 싸이버거가 좀 더 맛있는것 같네요...ㅎㅎ
소스에 매콤한 맛이 있어서 조금 덜 느끼하긴 하지만, 야채의 양도 좀 적고 전반적으로 애매한 포지션인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가격이 싸이버거보다 훨씬 비싼것도 있고, 오리지널 와퍼와 비교했을 때 대체품으로 생각되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역시 버거킹은 오리지널 와퍼~!ㅋㅋㅋ
제 짝꿍은 원래 오리지널 와퍼보다 치킨패티를 좋아하기 때문에 치킨킹을 먹었지만 저는 오리지널 와퍼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불맛나는 소고기 패티가 짱인것 같습니다.
오늘의 리뷰 끝!